[부산/경남]부산세관 개청 121주년 맞아

  • 입력 2004년 11월 4일 00시 25분


부산세관이 3일로 개청 제121주년을 맞았다.

1876년 부산항 개항에 이어 1883년 부산해관으로 연 부산세관은 한국 세관의 역사를 대변해 주고 있는 대표 세관. 현재 부산과 경남의 6개 세관(용당, 김해, 양산, 창원, 마산, 거제세관)과 4개 출장소(사상, 통영, 진주, 사천출장소)를 관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세관 중 부산경남본부세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수출통관 324억400만 달러(16%), 수입통관 406억1600만 달러(23%) 등으로 관세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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