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여미지식물원 대책위원회(위원장 홍명표) 등의 의견을 받아들여 여미지식물원을 매입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책위원회는 3일 회의에서 찬반 토론을 벌인 결과 여미지식물원을 매입할 경우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유족 보상금에 대한 구상권 행사로 1997년 삼풍건설산업으로부터 여미지식물원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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