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인한 인류 생존의 위협을 막자는 취지로 교토의정서가 내년 초 발효된다. 이에 대응해 일본은 환경세를 도입하고 미국은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발표하는 등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개발도상국 지위로 10년 후 감축 대상이나, 조기 적용 요구가 있어 준비가 다급해졌다.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석유 등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이 가장 높다. 강력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없는 에너지의 확대 사용이 요구된다. 이참에 온실가스가 없는 청정에너지인 원자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것도 효과적인 대비책의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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