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 차를 몰고 갔다가 공항 장기주차장을 찾았다. 노란색 복장을 한 사람이 차를 세우더니, 자신은 공항공단 직원이므로 안심하라면서 차를 맡기라고 했다. 의심이 들어 그냥 통과했는데 또 다른 노란색 복장의 사람이 차를 세웠다. 차를 맡겼더니 장기주차장 쪽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급히 차를 세우고 공단 직원이 맞느냐고 다그치자 그는 당황해서 차를 세우고 내렸다. 공항공단 직원과 유사한 복장을 갖추고 고객을 기만하는 사설 주차대행업을 단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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