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수능에 지친 그대, 즐겨라

  • 입력 2004년 11월 18일 2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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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준비로 지친 수험생 모두 오세요.’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대전과 청주 등지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20일 오후 3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시티즌 대 전북현대 축구경기에 수험생을 무료 초청하기로 했다.

수험생들은 당일 수험표를 지참하면 된다.

대전시 청소년종합상담실에서는 18일부터 대전시내 각 고등학교(32개 학교 1만여명)를 돌며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사를 초청한 교양강좌와 집단체험 프로그램, 대전시티투어 등으로 꾸며진다.

대덕구는 30일 오후 2시부터 동구 자양동 동춘당공원에서 연예인초청 위안잔치를 연다.

충북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대 연극영화과는 25일부터 29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수험생을 위한 우수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이 영화제에서는 ‘힐링필드’ ‘결(gyul)’ ‘내일의 날씨, 맑음’ 등 우수영화가 상영되며 상영시간은 오전 9시 반, 오후 3시 두 차례.

22일 오후 4시부터는 청주시민회관에서 청소년 건강콘서트 및 건강체험학습이 실시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수험표와 86학번 학생증 소지자에게 롯데시네마 영화관 입장시 1000원을, 2,3층 브랜드 매장에서는 최고 20%까지 할인해준다.

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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