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자 A5면 ‘GDP 성장률 올 들어 최저…3·4분기 4.6%’ 기사를 읽었다. 경기침체가 계속돼 4·4분기에도 5%대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참으로 우울하다. 지금 대기업들은 자금을 쌓아놓은 채 투자하지 않고 있다. 정부가 노조 편향적이고 정책에 일관성이 없으며, 4대 법안 등 국정을 혼란스럽게 하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어 기업들이 투자할 의욕을 상실해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거기다 각종 규제도 여전하니 기업이 불안을 느끼는 것은 당연지사다. 정부와 여당은 기업들이 적극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고 내수 진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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