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가이드/전형방법]“특별전형-인터넷 접수 여부 살펴야”

  • 입력 2004년 11월 28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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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박동숙 입학처장…수능 성적으로 정원50% 선발▼

이화여대는 정시모집 ‘가’군으로 일반전형과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사회기여자 및 소녀가장 등 3개의 특별전형을 통해 1580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2월 30일, 논술고사는 2005년 1월 5일, 면접고사는 1월 6일에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예체능 실기고사도 이뤄진다.

일반전형의 경우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는 내신과 논술 부담 없이 대학수학능력시험만으로 정시모집 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며 자연과학대 및 공대는 정시모집 인원의 20%를 수리 및 과학탐구 영역 합산 성적순으로 추가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학생부와 수능이 각각 48∼50%, 논술(사범대 인문계열을 포함한 인문계열 모집단위) 3∼4%, 사범대의 경우 면접 1%로 나머지 인원을 선발한다.

음악대는 30∼50%를 실기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우선 선발한다. 조형예술대는 수능 성적만으로 20%를 선발하고 실기 우수자를 20% 선발한다. 나머지 예체능계열은 실기, 수능, 학교생활부를 모두 반영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005년 1월 21일. http://enter2.ewha.ac.kr

▼숙명여대 박동곤 입학처장…탐구영역 비중 10%로 줄여▼

정시모집 일반학생 전형은 ‘가’군과 ‘다’군에서 분할모집하며 원서는 12월 22, 23일 인터넷접수만, 24일에는 방문접수만 한다. 인터넷 접수는 원서의 기재사항들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다’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수능 100%를 반영하며, ‘가’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학생부 수능 논술(인문자연계) 실기(예체능계) 성적이 주요 전형요소로 사용된다. 수능 성적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3개 영역을 반영하는데, 탐구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두 개 영역의 비중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탐구영역의 비중을 10%로 대폭 줄임으로써 과목 선정에 따른 난이도 차이에서 야기되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한 점에 주목하기 바란다.

인문자연계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3%다. 자료제시형으로서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이 주지 않는 평이한 내용을 다룬 두 개의 국문지문이 제시될 예정이다. 예년의 출제경향을 분석하면 도움이 된다.

본교 입학정보센터(02-710-9920)를 방문하면 예년의 성적자료에 근거한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2월 21일 정시 입학설명회에 참가하는 수험생은 정시모집과 관련해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건국대 안희돈 입학처장…문과-법과대 논술 3%반영▼

건국대는 200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일반학생전형 ‘가’군(분할모집)은 법과대 법학과(60명), 수의과대 수의예과(32명), 예술문화대 의상·텍스타일학부(28명)이다. 법과대와 수의예과는 수능성적 100%, 의상·텍스타일학부는 수능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나’군은 예술문화대학 디자인학부로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 제품디자인 전공에서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30%, 실기성적 70%로 실기성적 비중이 크다.

‘다’군은 서울캠퍼스 2230명, 충주캠퍼스 104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문과대, 법과대는 학생부 40%, 수능 57%, 논술 3%를 반영한다.

논술 3%는 총점 1000점 중 30점을 차지한다. 수능 수리 ‘가’영역 응시자가 자연계 모집단위(수의예과, 수학교육과 제외)에 지원할 경우 수리 ‘가’ 점수에 20점, 수의예과에 지원할 경우 30점, 수학교육과에 지원할 경우 수리 ‘가’ 취득점수(표준점수)의 20%를 각각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이과대, 건축대를 비롯한 10개 단과대 전형은 수능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아주대 이형천 입학처장…인문계 외국어 우수자 특별전형▼

아주대 정시모집은 100% 수능성적 선발이다. ‘나’군(410명)과 ‘다’군(592명)으로 분할모집한다.

학부별 수능 반영방법은 3+1과 2+1혼용체제다.

인문계는 경영학부, e-비즈니스학부, 사회과학부를 3+1전형으로 선발하고, 인문학부와 법학부를 2+1전형으로 선발한다.

자연계는 건축학부, 미디어학부, 의학부를 3+1전형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학부는 2+1전형으로 선발한다.

단, 자연계를 지원하는 학생은 반드시 수리 ‘가’형을 선택해야 한다. 자연계에서 수리 ‘가’ 영역이, 인문계는 외국어 영역이 2등급 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정영역우수자전형(100명)도 있다.

아주대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열정을 지닌 훌륭한 교수진이다. 교수들이 보여주는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교육의 열정은 4대그룹과 정부산하기관, 금융업계가 대부분인 81%의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다.

아주대는 21세기 지식정보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전공마다 문제해결력과 전문지식 심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법을 도입하고 있다.

또 강의실 밖의 교육인 소학회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창의력를 배양하기 위해 1인 1소학회·1동아리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광운대 김승제 입학홍보처장…자연계열 수리‘가’ 2.5%가산▼

광운대는 정시모집에서 ‘가’군 691명, ‘다’군 692명, 농어촌 전형 52명, 실업계고교 출신자 전형 52명 등 모두 1487명을 뽑는다. ‘다’군에는 스포츠지도자학과 일반학생 5명이 포함된다.

‘가’군은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고 ‘다’군은 ‘수능 70%+학생부 30%’를 적용한다. 다만 스포츠지도자학과는 수능 30%와 학생부 30% 이외에 실기고사 40%를 적용한다.

수능성적은 700점 기준으로 언어, 수리(가, 나형), 외국어는 표준점수를,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수능점수 활용영역(2+1) 및 반영비율은 일반학생의 경우 자연계열은 수리(가, 나형) 40%, 외국어 40%와 사회, 과학탐구 중 한 영역의 2개 과목을 선택해 20%를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 40%, 외국어 40%와 사회, 과학탐구 중 한 영역의 2개 과목을 선택해 20%를 반영한다. 농어촌 학생과 실업계 출신자는 계열별로 반영역역 및 비율은 일반학생과 동일하지만 탐구영역에 직업탐구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 ‘가’형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지원을 장려하기 위해 ‘가’형에 취득점수의 2.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명지대 서필교 교육지원처장…입학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

명지대의 정시모집은 ‘나’군과 ‘다’군으로 나뉜다.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실시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나’군은 계열, 학부로 입학정원의 26.7%인 889명을, ‘다’군은 학과로 입학정원의 35.8%인 1195명을 선발한다.

‘나’군은 수능 75%(600점 만점), 학생부 25%(200점 만점)이며(실기관련학과는 실기점수 포함, 건축학과는 면접고사 점수 포함) ‘다’군은 수능 100%(600점 만점)로만 선발한다.

수능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외국어(200점), 언어, 수리‘가’, 수리‘나’ 중 택일(200점), 사회, 과학, 직업탐구 중 1개영역을 택일해 최고점수 2개 과목을(각 100점) 반영한다. 탐구영역에서 과목을 지정하지는 않는다. 단 자연과학·공과대 지원자가 수리 ‘가’형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준다.

명지대는 올해 입시 관련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언제든지 본교 홈페이지(www.mju.ac.kr)를 참조하면 된다.

▼숭실대 곽신환 교무처장…어학계열 제2외국어 가산점▼

숭실대는 200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다’군 분할모집을 통해 1916명을 선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가’군 모집에서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며, ‘다’군에서는 일반전형과 함께 농어촌학생 및 실업계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다’군은 수능성적(68%)과 학생부 교과성적(30%), 학생부 비교과성적(2%)을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와 생활체육학과는 실기고사를 본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언어 외국어 수리(가, 나)영역은 표준점수를,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등 탐구영역은 백분위가 높은 2과목을 반영한다.

또한 언어영역 외국어영역 수리(가, 나)영역에는 각각 1.2배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어학 관련 일부학과는 학과에서 지정한 수능 제2외국어·한문 응시자에게 취득한 수능 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본교에서 지정한 교과에서 이수한 과목 중 석차백분율(50%)과 평어(50%)성적의 합이 높은 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 비교과성적의 경우 출결상황 및 봉사활동실적 2개 영역의 기록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방문접수 없이 12월 22일부터 27일 정오까지 인터넷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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