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황윤성·黃允成)는 3월의 대우건설 출자전환주식 매각 주간사회사 선정 과정에서 평가기준배점 등을 조작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로 1일 자산관리공사 전 본부장 최모씨(44) 등 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최씨 등은 자산관리공사가 배드 뱅크 업무를 주관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모 증권사가 매각 주간사회사로 선정되도록 하기 위해 배점을 조작했으며, 업체로부터 대가성 있는 금품을 제공받은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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