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는 조세형 한국천문연구원장과 이용삼 한국우주과학회장, 박상대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정정길 울산대 총장과 고장권 탐라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우주전파관측망은 지름 21m의 전파망원경 3기를 서울(연세대)과 울산(울산대) 제주도(탐라대)에 각각 설치해 거대한 전파 관측망을 구축하는 것.
이 사업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한라산 정상에 있는 쌀 한 톨 크기 까지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의 정밀관측이 가능해 천체의 초미세구조와 한반도의 정밀 지각운동 연구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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