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연탄을 사용하는 영세노인,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2000가구에 연탄을 지원하고 연료난을 겪고 있는 북한의 공공시설에 연탄 120만 장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달부터 청사 중앙현관 승강기 옆에 연탄 나눔 모금함을, 사무실에 저금통을 설치해 놓고 모금을 실시한 뒤 분기별로 모금액을 이 단체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검찰 간부와 범죄예방위원 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모집해 21일과 내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종로구 청운동 24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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