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13일 “2005학년도 대입부터 대학별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반영비율, 반영 방식 등의 차이가 커 수능 점수 위주의 대학 배치표는 무용지물”이라며 “배치표는 대학서열화를 부추길 뿐 아니라 수험생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총은 “대학을 선택할 때는 대학이 공개하는 전년도 합격자의 평균 점수 등 입시 자료와 고교 선배의 진학 결과를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들 7개 단체는 전국 50여 개 고교로부터 지난해 전국 201개 대학을 지원해 합격 또는 불합격한 1만여 명의 자료를 취합해 분석한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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