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죽암 상행선 휴게소 휠체어 장애인 이용 불편’을 읽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관리하는 담당자로서 일부 오해가 있기에 입장을 밝힌다. 독자가 지적한 내용은 휴게소 내 화장실이 5m 정도의 높이에 계단으로 연결돼 있고 경사로가 없어 불편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휴게소에는 1층에 장애인 화장실이 따로 있으며, 지적된 화장실도 장애인을 위한 리프트가 계단 양옆에 설치돼 있다. 리프트 옆의 도움 벨을 눌렀으면 손쉽게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투고자가 이 사실을 놓친 모양이다. 앞으로도 휴게소 이용 중 불편한 사항에 대해 건의하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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