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들은 △전북 고창(서해안고속도로)∼전남 장성(호남고속도로) 고속도로 조기 완공 △호남고속철도 조기 건설 △섬진강 권역 영상문화 벨트 조성 △동북아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관광프로젝트 공동 수립 △국가균형 발전정책 추진 △새만금 종합개발사업 홍보 등에 합의했다.
이들은 또 △2005 광주국제디자인 비엔날레 △2014년 동계올림픽(전북) △남원 세계허브산업엑스포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유치 및 참가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3개 광역단체장들은 내년부터 정례적으로 협의회를 갖고 공동현안에 대한 공동해결을 모색하는 등 상시 협력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는 그동안 광주와 전남을 중심으로 유지해 온 시도간 협의의 틀을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 전체로 확대한 것으로 9월 17일 이들 3개 단체장이 전주에서 만나 창설에 합의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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