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朴孟雨) 울산시장과 정연주(鄭然柱)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17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강동권 개발을 위한 기본 협약서’를 체결했다.
강동권은 총 180만평으로 5개 지구로 나눠 내년부터 본격 개발된다. 산하동 일대 강동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면적 30만평)을 비롯해 △정자 산하 무룡동 일원의 강동유원지 조성사업(〃 41만평) △정자 당사동 일원의 강동 온천지구 조성사업(〃 24만평) △신명 산하 당사항 일원의 친수 해안관광휴양지 조성사업(총 연장 13km) △무룡산과 동대산 우가산으로 이어지는 산악관광휴양지 조성사업 등이다.
강동 산하지구에는 5000여 가구 1만5000여명의 주민을 수용하기 위한 주거단지와 자동차 박물관 야외공연전시장 등이 들어선다. 강동유원지는 콘도와 휴양숙박시설 가족형 위락공원이, 강동온천지구에는 천연심층바닷물을 활용해 온천휴양지구로 조성된다.
친수 해안관광유양지와 산악관광휴양지에는 씨사이드 스포츠지구와 자연휴양림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 엔지니어링은 이들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가 약 2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는 강동권 개발을 위해 1200억원을 들여 진입도로와 하수처리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2009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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