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현재 용역사업을 마친 상태로 내년 상반기 중에 실시설계를 거쳐 2006년 하반기까지 자료를 모아 전시하는 전시관 1동과 인근 휴양지와 연계하는 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인제의 경우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군복무나 장교로 근무하거나 국회의원에 당선된 곳이기도 하는 등 역대 대통령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인제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깊은 인연을 맺고 있고 노무현 대통령은 사병으로 육군 을지부대에서 군 생활을 해 대통령 당선자 시절 부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육군 산악부대 포병여단의 초대 부대장, 노태우 전 대통령은 첫 소대장을, 전두환 전 대통령은 퇴임 후 2년간 백담사에서 은거생활을 하는 등 인제지역과 인연을 맺고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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