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예가협회(이사장 현병찬)와 제주사랑실천운동본부(본부장 최찬규)는 내년 광복 60주년과 6·15 남북정상회담 5주년을 맞아 ‘제주묵향 북녘 보내기’ 운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내년 1월8일 제주시 한라아트홀에서 행사시작 기념식을 갖고 3월12일까지 한라산 높이를 상징하는 1950m 분량의 서예작품(1400∼1500점)을 공모한다.
모집 분야는 한글, 한문, 수묵화, 문인화, 전각 등 서예작품으로 작품 주제는 남북통일 기원 등이다.
초등학생도 참여가 가능하고 작품 크기에 따라 5만∼7만원의 작품비가 지급된다. 064-712-1297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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