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12-29 20:312004년 12월 29일 2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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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이원국(李原國·78) 대표는 “직원들이 쓰레기를 모으는 궂은 일을 하면서 마련한 돈”이라며 “기초과학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업체 직원들은 1994년부터 포항공대에 매년 5000만원씩 지금까지 총 5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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