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월 개교하는 초등학교는 남구 봉선지구에 불로초, 광산구 신창지구에 신창초와 선창초, 광산구 첨단지구에 월봉초 등이다.
또 지리적으로 외곽에 있으면서도 고교가 부족해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겪었던 광산구 월계동 첨단지구에 첨단고교가 문을 연다.
9월에는 서구 금호지구에 만호초, 북구 양산동에 본촌초, 연제초, 광산구 신창지구에 수문초 등 4개 초등학교가 개교한다.
시교육청은 학급당 학생수를 낮춰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새로 조성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올해 9개 학교를 비롯해 2006년 10개교, 2007년 20개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학교별로는 초등이 21개교, 중학교가 11개교, 고등학교가 7개교이며 구별로는 북구와 광산구에 각각 15개교, 남구에 5개교, 서구에 4개교 등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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