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월 인천과 부천지역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양 문화강좌가 열린다.
교육기간 중에도 수강생을 모집하기 때문에 일정과 내용을 미리 꼼꼼하게 챙겨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인천=인천시청소년회관과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은 논술 서예 다도 글짓기 독서 외국어교실 등 다양한 교양강좌를 진행하고 영화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스키교실도 연다. 육군 제7851부대는 18∼21일 중학생 이상 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특전캠프를 개최한다. 헬기레펠과 산악행군, 유격훈련을 통해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기간 동안 상해보험에 가입해주고 기념품도 나눠준다.
연수구 옥련동 가천인력개발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심 속 전통서당’을 1, 2월 운영한다. 4박5일 동안 수강생들이 숙식을 함께 하며 명심보감과 사자소학 등을 교재로 한자를 배우고 생활예절도 가르친다.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판소리 등 전통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부천=부천만화정보센터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신나는 만화교실(3∼15일)과 겨울학교(18∼22일)를 각각 운영한다.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은 12∼30일 원미구 춘의동 종합운동장내 국궁장에서 무료 국궁교실을 연다. 참가 대상은 중고교생과 교사 등으로 30명. 참가 신청은 8일까지 국궁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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