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빙벽등반대회’가 29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청송군 부동면 얼음골 탕건봉의 인공폭포에서 펼쳐진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 경북연맹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탕건봉의 높이 62m 수직암벽에 형성된 다양한 모양의 얼음 위를 올라가면서 난이도에 따라 득점하는 방식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총 상금은 1000만 원으로 남녀별로 각각 1등 150만 원, 2등 100만 원 등이다. 참가 희망자들은 10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