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에서 누군가 살아 있는 애완견을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 사실(사진)이 인터넷 누리꾼(네티즌)에 의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데…▽…5일 매니안닷컴(manian.dreamwiz.com) 자유게시판에 ‘dosungk’라는 ID의 누리꾼이 올린 글에 따르면 한 누리꾼이 “지난해 12월 23일 원주의 한 길가에 있던 생활쓰레기 속에서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게 들려 쓰레기봉투를 뜯어보니 질식사하기 직전의 강아지가 들어있었다. 생후 2개월 된 이 강아지는 움직이지도 못했으나 이제는 동물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주인에게 버림받는 것도 무서운 일인데 생명체를 쓰레기봉투에 버린 것은 충격적”이라는 글을 전파했다는 것…▽…이에 누리꾼들은 “하루빨리 애완동물 면허제를 실시해야 한다”(bigollo)거나 “주인을 끝까지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mcajay)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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