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자살예방 TV광고

  • 입력 2005년 1월 6일 01시 58분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갖가지 이유로 신병을 비관해 자살하려는 사람들을 상담하기 위한 ‘자살 등 위기상담 전화’가 10일부터 24시간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우울증 등에 따른 자살을 상당부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577-0199’로 전화하면 시내요금으로 정신보건 전문요원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는 또 8일부터 자살 예방을 위한 TV 공익광고를 두 달간 420여 차례 내보내기로 했다. ‘아빠의 빈 자리’, ‘5분만 더 생각해 보세요’를 주제로 한 공익광고는 지상파 TV 3사와 지역민방, 케이블 TV 등을 통해 송출된다.

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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