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올해 1학기부터 일반인이나 타 대학 학생들도 대학원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특별수강생 제도’를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대 대학원 진학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하던 것으로, 이번에 국내 학위취득자나 일반인에게까지 확대 적용키로 한 것.
서울대는 행정대학원을 제외한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340여 명과 박사과정 150여 명 등 전체 모집정원 10% 내에서 특별수강생을 선발키로 하고 21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자격은 국내외에서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했거나 올해 2월까지 취득 예정인 사람으로 해당학교 학과의 교수 추천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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