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0년부터 2단계로 나눠 만석동 지역 30만m²의 부지를 해양테마파크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부지에 우선 대규모 위락문화시설(15만8920m²)을 건립하고 해산물 센터(3만8600m²)와 관광호텔(1만4930m²)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나머지 공간(8만7550m²)에는 주차장과 종합안내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이 일대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만석우회고가도로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고, 만석 나들목을 신설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민자를 유치해 2014년까지 해양테마파크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구독 501
구독
구독 1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