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6일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제시한 요금 인상안을 놓고 5일 오후 경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벌여 시내버스는 현행보다 4.8∼12.5%, 농어촌버스는 12.6∼13.3% 각각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은 현금지불의 경우 좌석과 직행좌석, 일반버스 모두 현행보다 100원씩 고르게 오르고 교통카드는 50∼90원씩 차등 인상된다.
초중고생의 일반버스 및 농어촌버스 요금은 현금지불의 경우 각각 50원이 오르고 교통카드는 20∼30원씩 인상된다. 좌석 및 직행좌석은 현금과 교통카드가 각 100원과 50원씩 오른다.
이번에 조정된 요금 인상안은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초부터 적용된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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