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구·군 홍보대사 나선 프로야구 선수들

  • 입력 2005년 1월 13일 21시 22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대구지역 8개 구·군의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돼 활동을 하게 된다.

삼성라이온즈 주전 포수인 진갑용 선수는 12일 중구청을 찾아 정재원 중구청장으로부터 구정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이에 앞서 좌완 투수인 전병호 선수도 10일 삼성라이온즈 김응용 사장과 함께 달서구청을 방문해 황대현 구청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삼성라이온즈 투수인 배영수(북구)와 김진웅(서구), 내야수인 김한수(달성군)와 양준혁(동구), 외야수인 강동우(남구)와 심정수(수성구) 선수 등 6명도 이달 중 나머지 구·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이들 선수는 시즌 중에도 해당 자치단체의 행사에 참가하는 등 틈틈이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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