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내 각 대학들에 따르면 충북대(총장 신방웅)는 농업계열 5개 전공의 경우 수능 2개 영역이 4등급 이상인 학생에게는 2∼4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주고 학기당 180만∼6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청주대(총장 김윤배)는 올해부터 이공계열을 중심으로 연간 10억원의 ‘누리사업’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며 학과별로 수험생들에게 장학금 및 졸업생 취업률 등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원대(총장 손문호)는 지난해 신문과 방송 등에 보도된 내용을 48쪽 분량의 홍보책자로 만들어 총장의 편지과 함께 수험생의 가정에 보냈다. 또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연간 300여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단기 해외유학을 제공할 계획도 마련했다.
세명대(총장 염재선)는 합격자 학부모에게 편지를 보내 전학년 입소 가능한 최신식 기숙사 신축, 전체 신입생에 학업 장려금(4억5300만 원) 지급 및 이공계 신입생 특별 장학금(전체 신입생에 각 30만 원) 등 총 10억4600만 원의 장학금 지급, 해외문화탐방 등을 홍보하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