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를 위해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의 고택 등 문화재를 보수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하회마을 내에 하회탈과 민속사료 등을 전시하는 한국관과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방문을 기념하는 영국관을 각각 신축하고 양동마을에는 별도의 안내소를 건립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중요민속마을인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의 경우 그동안 문화재 보수와 정비 등이 주된 사업이었다”며 “앞으로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관람 편의시설 확충 등에 중점을 둬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관광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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