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8일 영남대 박물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5월 15일까지 계속된다.
194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이들은 대학교수, 언론사 간부, 교사, 주부, 대학생 등으로 다양한 편인데 모두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가운데 한 가지를 구사할 수 있다.
외국인도 중국인 4명과 일본인 3명 등 7명이 참여했다.
영남대 국어교육과 3학년에 교환학생으로 온 스즈키 아츠코(鈴木敦子·21) 씨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일본의 친구들에게 교육 내용을 자주 알리고 싶다”고 좋아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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