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전시성 행사 없애겠습니다”

  • 입력 2005년 1월 20일 20시 24분


올해를 ‘시정 혁신의 해’로 정한 울산시가 변화와 혁신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서기관급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된 ‘변화와 혁신 추진협의회’에서 올해 시정혁신과제를 선정했다.

20일 발표된 혁신과제는 조직문화혁신과제 18개와 업무혁신과제 28개, 지역사회혁신과제 5개 등 3개 분야 51건이다.

조직문화혁신과제는 대화와 협동, 창의를 나타내는 ‘3C(Communication, Cooperation, Creation) 잘하기 운동’을 근간으로 △매월 첫 번째 수요일 토론과 학습의 날 운영 △유사자료 중복 요구 안하기 등을 실천과제로 정했다.

업무혁신과제는 제 가능시간 예고제와 지나친 공람 줄이기, 전시성 행사 지양 등이 포함됐다.

지역사회혁신과제는 △생활주변 녹화하기 △건강한 가정 만들기 △친숙한 이웃 만들기 △기초질서 지키기 △회식문화 개선하기 등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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