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IT거장들 대거 부산에…CEO 20명 동명정보대 특강

  • 입력 2005년 1월 24일 18시 50분


한국의 정보기술(IT) 분야 거장들이 부산에 모며 미래 산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동명정보대는 “25일 오후 3시 교내에서 ‘한국 IT산업 선도 CEO 초청 특강 및 토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참석 인사는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 안철수 컴퓨터 바이러스연구소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 김형순 로커스 사장, 백원인 현대정보기술 사장 등 한국 IT업계를 이끌어온 20명.

이들은 한국 IT산업의 미래에 대해 특강을 한 뒤 최장림 토탈소프트뱅크 대표 등 부산지역 IT업체 최고경영자 30명과 토론회도 갖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기술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과 지방 IT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은 물론 교류협력 활성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특강은 동명정보대 인터넷방송팀이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 대학 양승택(梁承澤) 총장은 “산학 협력을 전국 규모로 확대하고 내용도 충실하게 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IT 거장과 부산 IT 업체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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