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취임과 함께 ‘스타’로 부상한 대표적인 관료출신 정치인.
세제분야 전문가이지만 새 정부 들어 초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맡으며 승진가도를 달려왔다.
2002년 1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때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출자총액제한제도의 탄력적인 적용을 주장하는 등 개혁성향의 학자들 틈에서 현실론을 펴기도 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지난해 4월 총선에 출마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경기 수원(58) 서울법대졸 △행시 13회 △재경부 세제실장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
옛 경제기획원에서 예산총괄과장을 맡은 뒤로 줄곧 예산을 담당해온 ‘예산통’. 옳다고 믿으면 물러서지 않는 소신도 있다는 평이다. 대학시절 신문사 신춘문예 에세이 부문에 입선했고 그림에도 조예가 있다. 그림 그리기가 취미다.
△경남 통영(56)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14회 △재정경제원 예산실 경제개발예산심의관 △예산청 행정예산국장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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