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새조개축제가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 달 동안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대 식당가에서 열린다. 남당항 앞 죽도 주변에서 잡히는 새조개는 1∼2월에 잡히는 게 가장 통통하고 맛도 좋다.
널찍한 냄비에 파 무 팽이버섯 바지락 등을 넣고 펄펄 끓인 물에 조갯살을 살짝 데쳐 먹는 샤브샤브가 일품이다. 가격은 1kg가 3만 원 수준. 크기에 따라 13∼17마리 쯤 되며 2명이 먹기에 적당하다.
수도권과 호남권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에서 안면도 방면으로 가다가 서부면 남당항으로, 대전권은 청양→광천→남당항 진입로가 가장 빠르다. 041-630-1224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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