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스님 “단식 계속하겠다” 근황 공개

  • 입력 2005년 1월 30일 18시 24분


고속철도 천성산 관통 터널공사의 환경영향평가 등을 요구하며 단식하다 종적을 감췄던 지율 스님이 9일 만인 30일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율 스님과 생명평화를 위한 종교인 참회기도 추진위원회’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정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옳고 그름의 판단을 떠나 지율 스님의 꺼져 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현명한 해법을 신속히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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