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맞춰 청계천 복원사업 구간 인근에서는 올해 3325가구(9곳)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성산업은 동대문구 청계8가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스카이렉스Ⅰ’ 70가구를 분양 중이고 3월에는 동대문구 용두동에 112가구를 추가 분양한다. 인접한 2개 단지 모두 청계천에 바로 접해 있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현대건설은 종로구 숭인동 766 일대에 짓는 아파트 ‘현대홈타운’ 288가구 중 70여 가구를 5월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청계천과는 걸어서 5∼6분 거리다.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과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 2198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 1534가구를 짓고 이 중 24∼46평형 467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할 예정. 청계천 복원사업지 2공구 구간 바로 앞에 위치해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청계천 인근 아파트 공급 일정 | ||||||
위치 | 시공사 | 가구 | 평형 | 분양시기 | 분양문의 | 사업 구분 |
동대문구 청계8가 | 대성산업 | 70 | 21∼34 | 분양중 | 02-925-3800 | 주상복합 |
동대문구 용두동 | 112 | 34 | 3월 | 주상복합 | ||
▲성동구 홍익동 | 대주건설 | 101 | 27∼31 | 3월 | 062-231-2568 | 아파트 |
△종로구 숭인동 | 현대건설 | 288 | 미정 | 5월 | 02-565-7744 | 아파트 |
△중구 황학동 | 롯데건설 | 1,534 | 24∼46 | 5월 | 02-3480-9114 | 주상복합 |
△동대문구 용두동 | 롯데건설 | 435 | 미정 | 9월 | 주상복합 | |
△동대문구 답십리동 | 한신공영 | 150 | 23∼41(예정) | 10월 | 02-3393-3350 | 아파트 |
△동대문구 용두동 | 두산산업개발 | 433 | 16∼40 | 12월 | 080-541-2323 | 아파트 |
중구 충무로4가 | 포스코건설 | 202 | 31, 44, 45, 53 | 12월 | 02-3457-2364 | 주상복합 |
자료:각 업체 ▲는 재건축, △는 재개발임. |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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