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플린 총장은 이날 경기 과천 과학기술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립화 △학부중심 대학 전환 △일반종합대학화 △의대·법대 신설 △엔지니어 양성 포기 등 그동안 자신의 구상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던 5개 항에 대해 정식 논의한 바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그는 “사립화가 안되면 총장직을 그만두겠다는 말은 틀린 정보”라며 “KAIST의 재정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윤리적으로 연봉을 받지 못하겠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충환 동아사이언스 기자 cosm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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