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사건’ 연대장등 14명 징계委 회부

  • 입력 2005년 2월 3일 18시 05분


육군은 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의 인분가혹행위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허평환(許坪桓·육군 소장) 훈련소장을 경고조치하는 한편 해당 연대장과 교육대장 등 14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허 소장이 보직을 맡은 지 2개월에 불과하고 병영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감안해 질책성 경고조치를 내렸다”며 “연대장 이하 지휘감독 관련자들에게도 시정 및 주의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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