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택시기사에 대리운전시킨 뒤 택시훔쳐 영업

  • 입력 2005년 2월 13일 18시 04분


▽…서울 서초경찰서는 13일 택시운전사에게 대리운전을 부탁한 뒤 택시를 훔쳐 택시영업을 한 혐의(특수절도)로 양모 씨(32) 등 4명을 구속…▽…이들은 5일 오후 10시반경 서울 서초구 서초동 M숯불갈비집 앞에서 택시운전사 박모 씨(41)에게 “대리운전을 해 달라”고 접근해 박 씨가 대리운전을 하는 사이 다른 일당이 주차된 박 씨의 택시를 훔친 뒤 번호판을 바꿔 달고 불법 택시영업을 해 왔다고…▽…이들은 또 일당 중 한 명이 3급 장애인인 점을 이용해 LPG 승용차 2대를 구입한 뒤 이를 택시로 불법 개조해 영업을 하기도….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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