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2-20 18:022005년 2월 20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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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희대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산하기관인 중앙민족간부학원과 ‘MBA 과정 설립에 관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서울캠퍼스에서 신입생을 받기로 했다.
중앙민족간부학원은 중국 내 소수민족 출신 고위 공무원을 교육시키는 기관으로 한국의 중앙공무원교육원과 비슷하다.
중국 측은 첫 학기 수강 대상자로 중국 소수민족 내 ‘군수급’ 공무원 40여 명을 선발해 2년 6개월 간 경희대에서 교육받도록 할 계획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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