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부천, 화성시를 비롯한 11개 시가 방범 취약지역에 올해 모두 150여 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여대생 납치 살인사건이 발생했던 화성시는 총 40대의 CCTV를 설치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다.
또 부천시 30대를 비롯해 성남시 24대, 오산시 16대, 군포시와 동두천시가 각각 8대의 CCTV 설치를 추진 중이다.
안양 안산 광명 의왕시 등도 각각 경찰과 협의해 5대씩을 주요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시도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CCTV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수원=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