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망대는 마라도 남쪽 600평의 부지에 태극문양과 돌고래지느러미 등을 형상화한 높이 15m 규모의 2층 구조물로 신축된다.
1층은 마라도 주변에 서식하는 어류나 정낭(제주의 옛 대문), 돌하르방 등 제주 상징물로 꾸며지고 2층은 전망시설로 활용된다.
남제주군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받은 뒤 세부실시계획을 마련해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남제주군 모슬포항에서 11km 떨어진 마라도는 전체 면적이 29만7927m²로 주거지역 등을 제외한 25만1815m²가 천연보호구역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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