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학익동 경인방송은 라디오 청취자들의 요구에 따라 3월 1일부터 iFM 라디오(90.7MHz)를 다시 방송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철의 두시 폭탄’과 ‘오종철, 문영민의 팡팡 907’ 등 종전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게 된다.
인천과 경기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UHF채널 21번과 VHF채널 4번으로 방송되던 경인방송의 TV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중단됐으며 FM 라디오는 그동안 편성 없이 음악만 내보내왔다. 경인방송은 라디오 전파 사용권을 올해말까지 갖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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