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주거지역인 경우 46회의 강우횟수를 나타낸 가운데 수소이온농도(pH)가 5.6미만인 산성비는 33회가 내려 72%의 비율을 보였다.
한라산 해발 600m 산림지역은 49회의 강우횟수 가운데 80%인 39회가 산성비로 측정됐다.
지난해 산성비의 평균 pH농도는 주거지역 5.15, 산림지역 5.16 등으로 2003년 주거지역 4.90, 산림지역 4.87 등에 비해 산성비 농도가 다소 나아졌다. 그러나 산성비 강우횟수 비율은 2002년 주거지역 60%, 산림지역 68% 등에서 2003년 주거지역 76%, 산림지역 83% 등으로 높아졌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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