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청은 28일 “대만 항공사인 중화항공, 에바항공, 원동항공, 유니항공 등 4개 항공사가 1일부터 대만의 타이베이(臺北), 가오슝(高雄) 등 2곳과 한국의 부산, 인천, 제주 등 3개 지역을 오가는 노선에 정기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만 항공사들은 2002년부터 이들 노선에 부정기 전세기를 투입해왔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주 7∼9회 운항하고 있다.
대만 항공사의 정기노선은 △인천∼타이베이(중화항공, 에바항공 각 주 7회) △인천∼가오슝(원동항공, 유니항공 각 주 7회) △제주∼타이베이(원동항공 주 14회) △부산∼타이베이(유니항공 화, 토요일 주 2회) 등이다.
인천=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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