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대원외고에 근무한 남 교장은 1997년부터 미국 명문대를 일일이 방문해 대원외고를 알리며 학생들이 바로 해외로 진학할 수 있도록 뛰는 등 이른바 ‘CEO 교장’으로 주목을 받아온 인물.
이에 앞서 외대부고는 지난해 8월 교감으로 민족사관고 박하식(朴夏植·49) 교감을 영입하기도 했다.
외대부고는 3일 오후 2시 개교식 겸 첫 입학식을 가지며 이날 행사는 모두 영어로 진행한다. 첫 입학생 350명은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교복을 입고 입학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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