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의 한서상호저축은행에 따르면 작약도에 대한 첫 경매가 4일 오전 10시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경매 물건은 임야 1만8739평과 섬 안에 있는 숙박시설, 음식점 등 관광 휴게시설 등으로 최저 매각가격은 84억5744만 원이다.
이번 경매는 1998년 부도난 ㈜원광이 이 회사 유복수 회장 소유인 작약도를 담보로 한서와 화인캐피탈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으나 갚지 못함에 따라 이뤄진다.
월미도와 영종도 사이에 있는 작약도는 연안부두에서 매일 오전 10∼오후 4시 1시간 간격으로 유람선이 운항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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