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한 인하공업전문대학 김상남(金相男·59) 학장은 “인하공전이 쌓아온 업적과 선도적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대학과 학생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특화된 교육방향과 운영방안을 찾는 일에 업무의 비중을 두겠다”며 “이러한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학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하는 인화와 단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68년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학장은 행정고등고시(제10회)에 합격한 뒤 노동부 법무담당관, 광주지방노동청장, 노동부 차관, 조선대 법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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