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에서 일본 오이타(大分), 나가사키(長崎)를 잇는 전세 직항노선이 다음 달 2일부터 4차례 운항된다. 광주시관광협회는 다음달 2, 5, 9, 12일 오전 10시 광주를 출발, 오이타 또는 나가사키에 도착한 뒤 3박4일 및 4박5일 관광 후 돌아오는 패키지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또 광주와 대만의 타이베이를 잇는 전세직항 노선도 다음달 12일부터 매주 2차례 운항에 들어간다. 매주 화 토요일 오후 6시반 광주를 출발한다.
한편 광주와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를 잇는 직항노선 개설은 당분간 유보됐다.
김 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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