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총장 김윤배)가 취업 실적이 우수한 학과를 선정해 포상,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는 15일 졸업대상자 30명 이상 학과 가운데 1월 말 기준 취업률 90% 이상의 ‘실적’을 거둔 7개 학과에 대해 총장 표창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청주대의 이번 포상은 학과 차원의 학생 취업을 독려하기 위한 것.
포상을 받은 학과들 가운데 레이저광정보공학과와 전자정보통신 반도체공학부(야간), 연극영화과 등 3개 학과는 100%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호텔경영학과(98%), 건축공학과(90%), 수학교육과(98%), 공예디자인학과(90%) 등도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대학측은 지난해 2월 졸업생 2394명 중 1523명이 취업(진학, 입대, 유학 등 235명 제외)해 순수 취업률 7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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