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짓는 박물관에는 자연 생태계의 생성과 진화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관과 공룡관 생물표본관 지구과학관 등 13개 전시실이 들어선다.
각 전시실에는 산호와 패류 갑각류 화석 곤충 조류 등 생태 유물 12만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사계절 자연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 학습장도 만들기로 했다.
시는 최근 C전시기획이 제출한 박물관 건립사업 제안을 받아들여 17일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며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박물관을 건립한 뒤 시에 기부 채납하고 향후 20년 간 박물관 운영권을 갖는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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